고씨굴 강원도 영월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종로 회사원이에요.
오늘은 고씨굴 강원도 영월
가족끼리 다녀온 여행 포스팅을 해볼께요
고씨굴 매표소 가격입니다.
우선 고씨굴은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을 하던 고종원이라는 분께서
이 굴에 은거하였다는 이유로
고씨굴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헤어진 그녀도 고씨라 오늘따라
그녀가 너무나 생각나는 날이였습니다.
고씨굴교 다리위에서 그녀가 잘있나
생각하게되는 날 이였어요.
인기가 많은지
고씨굴에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줄비어 들어가는데요.
동굴안이 험난해서 그런지
타임별로 사람들이 끊어 들어가더라구요.
이 앞에서 안전모를 쓰고
40분을 대기한후 입장하였습니다.
얼마나 머리가 다치려겠어
귀찮은듯 안전모를 썼는데요.
안썼으면 클날뻔...
관광할수있는 고씨굴 깊이인데요.
620m라는 구간을 언제 다녀오나..
걱정이 앞섰는데
허리 궆히고 펴고
머리 부닥치고
춥고 계단올라가느라
어느세 다녀온지도 잘 모르겠네욤 ㅋㅋ
자자 입장합니다~!!
오웃!! 입구부터 차가운 한기가
들이닥치는데 .. 굴안에서
냉동 시체가 되지 않길 빌었습니다 ..ㅋㅋㅋ
으악!! 엄청나가 험난하네요..
처음에 높디 높은 굴안에서
만들어진 계단을 타고 올라갔는데요.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고씨굴 안이 비좁아지고
높이도 점점 낮아지네요..
중간중간 볼수있는 물로 만들어진
유석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네요..
몇 천년, 몇 만년 되어 만들어진 유석이라고 하네요..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잘 안보이네요..
이 안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계속 들어가다 보면
굴안에서 흐르는 물이 보이는데요.
사실 조금 무섭기도 했었습니다 ㅎㅎ
저 ~~ 아래를 보시면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우리 막내초가가 삼촌을 생각하며
잘 따라오고 있는지 안전상태를 확인해주네요 ㅎㅎ
중간중간 정말 낮은 굴들이 나오는데
머리를 몇번이나 박았던지..
안전모 없었음 오늘 머리에
아이스팩 얹고 자야할 뻔했어요
안전모 단단히 매세요!!
이름이 뭔지는 까먹었지만
제가 고씨굴안에서 제일 화려하게 보았던 유석입니다.
뭐가 썪였길래
이런 색깔 빛들이 모여 만들어졌을까요..
고씨굶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끝에 들어가면
웅장하고도 엄청난 유석이 있는데요.
대형 석순인 무량탑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무향탑을 보고 거꾸로 돌아올땐
땀이 날 정도로 험난한 고씨굴이였습니다.
고씨... ㅎㅎ 오늘따라
고씨 .. 그녀가 너무나 생각나네요.
이상!!! 고씨굴 강원도 영월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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